hook of hamate 골절은 대부분 조기에 진단되지 못하고 수상 후 상당기간 경과 후에 진단되는

문제가 있다. 진단이 지연되는 이유는 골절이 방사선 촬영으로 관찰될 수 없기 때문이다. 물론

이 골절을 관찰하기 위한 특별한 촬영방법이 있지만 시행하기도 어렵고 쵤영해도 골절선이
뚜렸히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

두번째 문제점은 부목고정을 조기에 시행해도 대부분 불유합이 발생하는 문제이다.

진단의 문제는 의사가 이 골절의 특징을 인지하고 총므파검사를 시행하거나 컴퓨터 촬영을

시행하면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. 이 골절은 대부분 골프, 야구, 하키 등 운동 중에 발생하고

순간적인 심한 통증으로 운동이 중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 외견상 부봉은 심하지 않으나

손목을 척츠 전위 후 4, 5 수지를 저항에 대하여 굴곡 시 심한 통증이 유발된다(hook of hamate pull test)

 

 

이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초음파검사를 시행하면 아주 간단하게 확진이 가능하다.

골절이 확인되면 정형외과로 전원하거나 단상지 부목을 5~6주 시행하는데 어지서 시행하던

대부분 불유합이 발생한다. 그러나 다행이도 불유합이 발생해도 대부분 증상의 호전을 보인다.

결국 의사가 갈고리뼈 골절을 추정할 수 있는 경험이 있으면  조기에 진단이 가능하고 비교적

양호한 경과르 보인다.

전문 프로 선수들은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골편제거술이나 hamate plate 고정으로

좋은 결과를 보였다는 보고가 있다.